[오피셜] 삼성, 호세 피렐라와 최대 총액 80만 달러 계약
피렐라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8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메디컬체크도 진행됐다. 미국에서 촬영된 MRI 자료를 건네받아 국내 병원 2곳에서 검진을 마쳤다.
1989년 생, 다음 시즌에 만 32세가 되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피렐라는 키 183cm, 몸무게 99kg의 체격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유형의 선수다. 메이저리그(MLB)에서 주로 2루수와 좌익수로 뛰었다. 삼성 라이온즈에선 코너 외야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렐라는 MLB와 일본프로야구(NPB)를 모두 경험했다. 2014년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이후 샌디에이고, 토론토, 필라델피아 등을 거쳐 지난 시즌에는 NPB 히로시마에서 뛰었다. COVID-19 상황으로 인해 올해 미국 마이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