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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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꿈만 같습니다.

그냥 소박하게 시작한 일이었는데...

이젠 윈x보다 더 많이 쓰인다는게

마치 꿈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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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꿈 깨야겠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한참 멀었습니다.

우리는 아직 우물안에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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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고 멉니다.

아직도 우리는 한참 모자랍니다.

아직도 그들은 우리를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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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가서

영국에 가서

프랑스에 가서

독일에 가서

일본에 가서

중국에 가서

암튼 외국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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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들의 바탕화면에서 알탱이들을 볼 수 있기를...

우리는 계속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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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 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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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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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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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돈 받을라구 합니다.

잘 먹고 잘 살려고 그러는 거

절대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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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각해 보니

절대로 아닌건 아닌것 같습니다.

잘 먹고 잘사는 건 조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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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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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잘 먹고 잘 사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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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열라 부러워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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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바라 봐도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질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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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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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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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버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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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있음 새 버전을 발표합니다.

떨립니다.

와들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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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집 역사상 짱 오래 코딩했습니다.

윈집보다 빠르게 했습니다.

우리 포맷도 개발했습니다.

열라 노력했습니다.

이번엔 정말 자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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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열라 떨립니다.

정말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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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돈 받을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누군가 처럼...

돈 있는 큰 회사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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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짜로 드릴랍니다.

돈 있는 큰 회사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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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래서 떨립니다.

돈 받는다고 돌 던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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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버전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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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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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테스트를 했더랍니다.

처음엔 그런거 안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말들이 많아집디다.

알집... 띠리리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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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팠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개중엔 버그 적은 버전도 간혹 있는데...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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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지쳐 핑게꺼리를 찾았습니다.

이름하여 베타버전...

버그 많아 띠리리 하다고 하면...

베타버전이라고 친절히 답변해 드렸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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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린 베타7 까지 갔습니다.

함 베타100 까지 가볼라구랬습니다.

근데... 한번은 이런 멘트를 합디다...

"이잭기들... 장냔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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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발린 가슴을 부여잡고...

베타를 띠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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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버그가 없어야 합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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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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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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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dream이 채팅을 했더랍니다.

원조교제로 유명한 바로 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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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1: 압축 푸는 법 좀 알켜줘용~

남자1: 지가 알켜드리져~
강남역으루 나오셔여~

남자2: 푸히~ 모지모지~ 칫~
그냥 알집쓰시면 대여...

여자1: 알집은 있는데요...
어떻게 쓰는건지... ^^;;

남자1: 냠~ 기냥 오른쪽버튼 눌러여~

als : 앗.. 알집 야그하시네여
헤헤.. 그거 지가 맹근건데..

여자1: 와~ 진짜여?? 멋지다~

남자1: 빙X 지X하네.. 저리 가버렷!

남자2: 별~ 미친X를 다 보겠네...
너 바보지? 그치?

als : 흑~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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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dream은 이제 채팅을 꺼려합니다.

불쌍한 alsdream은 오늘도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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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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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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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닭, 비둘기, 두루미, 제비...

따위의 얘기가 아닙니다.

新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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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알집을 만들었냐고 물어보십니다.

남사시럽게 별걸다 물어보십니다.

다 아시면서 뭘 물어보십니다.

사실 돈벌라구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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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짜로 주냐고 물어보십니다.

뭐 먹고 사느냐고 물어보십니다.

밥먹고 사는지 모르시나 봅니다.

사실은 라면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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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프로그래머가 발광합니다.

유치하다고 난리칩니다.

그놈이 그놈입니다. al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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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은 돈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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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안받기로 했습니다.

안받는게 폼도나고 좋습디다.

아직은 라면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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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해야됩니다.

옆에서 이만쓰랍니다.

흑흑흑... 더 쓰구시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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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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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요기부터는 옛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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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짓기 위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처음엔 '한집'이었습니다.

'똥집'도 고려해 봤습니다.

그러나, 모두 촌스러웠습니다.

우리는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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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알들의꿈'이라는

이름을 붙이려고 했었습니다.

프로그래머는 발광했습니다.

왕따당한다고...

그 눔 아이디가

alsdream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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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이 계속되는 와중에

아이콘이 완성되었습니다.

'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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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짠~ 요기부턴 아주아주 옛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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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싫어

진짜 싫어

정말 싫어

왕 싫어

대따 싫어

짱 싫어

캡 싫어

젤루 싫어

열라 싫어

막 싫어